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고물트럭 할배 최혁권 할아버지  931회



고물트럭 할배[서울특별시]

고물을 싣고 달리는 트럭 속 할아버지의 이야기

언뜻 보기에도 심상치 않은 모습 온갖 물건으로 뒤덮인것도 모자라 주변으로는 헌 옷

누가 쓰다버린 듯한 물건들만 가득 도무지 알 수 없는 트럭의 정체

트럭 주변으로 매여져 있는 끈을 풀어 헤치자 셀 수 없이 많은 물건

그야말로 트럭 속 만물상 이 물건의 주인은 최혁권(71) 할아버지



10년 전부터 노점 장사를 시작했다는 주인공

짐을 펼치고 정리하는 것만 해도 여긴 힘든 일

새벽 늦게 일을 마치고 자는 곳은 트럭 모든 생활을 이 트럭 안에서 해결

가장으로서 경제적으로 힘이 되지 못한 죄책감

이 무거운 짐을 내려 놓을 날을 손꼽아 기다릴 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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